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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협회 "어린이 건강 관련 시장 늘어날 것"

26일, 올해 주목할 건강기능식품 9대 트렌드 발표

이종엽 기자 기자  2009.02.26 1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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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HCA다이어트 소재와 코큐텐이  크게 주목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제형이 자유화되면서 발효유와 껌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이 각광을 받고,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양주환)는 26일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42개사를 중심으로 산업계 동향을 분석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매출동향 및 올해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목해야 할 국내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9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주 소비계층으로 2030세대가 새롭게 등장하고, 전통적인 직접판매 유통채널은 줄어드는 대신 매장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식품업계, 화장품업계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불황이 지속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CLA열풍에 이어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거나 히트할 품목으로 HCA다이어트 소재와 코큐텐(CoQ10)이 선정됐다. 또 불황 속 라이프스타일 건강코드를 반영한 간기능 개선제품과 항스트레스 관련제품 등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최근 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전환으로 향후 1~2년 후에는 비만과 아토피 관련제품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의 전통적인 유통강자였던 직접판매가 줄고 매장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협회는 내다 봤다. 실제로 방문판매 및 다단계판매는 최근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전문매장과 백화점, 할인매장, 약국, 병원 등 매장판매는 매년 5~6%씩 증가 추세에 있다.

그리고 중장년층의 독점시장이라 여겨졌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올해는 더욱 젊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삼과 비타민, 클로렐라 등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 주 소비자층이 2030세대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것. 무엇보다 웰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지인선물용이 아닌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서 음식처럼 챙겨먹는 젊은 세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작년 1,200억 원대에 이어 올해도 대략 20~30%는 성장 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 한해 자녀 발육과 영양불균형 보충을 위한 종합비타민제를 비롯해 칼슘제, 클로렐라, 알로에, 오메가-3 등 다양한 제품들이 꾸준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껌, 젤리, 식용유, 발효유, 시럽, 겔 등과 같은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의 출시가 예상과 건강기능식품, 식품, 화장품 간 경계 사라질 것, 식약청의 개별인정형 제품 확대, 전통적인 인기 상품의 지속 판매,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심화 등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