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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체, 올 15만6,683가구 공급

전년대비 6만여가구(28%) 감소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2.26 1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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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 한해동안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업체들이 전국에서 15만7,0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김영수)가 6,000여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2009년 주택공급계획을 파악한 결과, 303개 주택업체들이 2009년 한해동안 전국에서 공급할 주택은 모두 15만6,683가구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같은 공급규모는 2008년 공급계획물량인 21만6,629가구에 비해 28% 정도 감소한 물량으로서, 2006년 공급계획물량(34만848가구)을 정점으로 2007년 30만9,467가구 등 3년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7,247가구, 인천 1만4,303가구, 경기 7만5,790가구 등 수도권지역이 9만7,340가구로 전체공급물량의 6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에서는 부산 3,166가구, 대구 7,606가구, 광주 1,280가구, 대전 3,586가구, 울산 5,370가구 등 2만1,008가구가 공급된다.

종류별로는 분양주택이 14만3,016가구로 전체공급물량의 9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임대 6,592가구, 재개발 3,307가구, 재건축 2,836가구, 기타 932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재건축 물량은 서울(1,837가구)과 대전(571가구), 부산(296가구), 경기(132가구)지역에 100% 집중됐다.

업체별로는 우신종합건설(주)가 가장 많은 3,081가구를 공급하고, 다음으로 (주)피데스개발 3,042가구, (주)꾸메도시 2,854가구, (주)앰아이앰건설 2,818가구, 파인이앤씨(주) 2,564가구, (주)제일건설 2,196가구, 동익건설(주) 2,060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2008년도 주택업체들의 주택공급실적(사업승인)이 당초계획 대비 31%에 그쳤으며, 올해 주택공급은 지난해 수준에도 못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2~3년후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급등이 우려된다”며 “금년도 계획물량이 실제 주택공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깊은 침체에 빠져있는 주택시장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과감한 규제완화와 수요촉진, 특단의 기업 유동성 지원 등 정책지원이 뒷받침되어야만 할 것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