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기업들이 무한경쟁을 뚫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 찾기에 능동적으로 나서면서, 실제 취업준비생들은 자신의 취업실패 원인으로 부족한 영어실력을 1위로 꼽혔다.
유학몬(www.uhakmon.com)이 4년 대졸 취업준비생 992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가장 큰 입사 불합격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 참여자의 29.8%(296명)가 토익 등 부족한 영어실력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출신학교 등 학벌이 20.3%(201명)로 비교적 많아 구직자들이 선정한 자신의 취업실패 요인 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미비한 업무경력 15.6% △적극적이지 않는 태도나 성향 10.9% △학점 6.5% △호감가지 않는 외모나 인상 6.1% △전공 및 학과 5.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이번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준비를 하면서 남들과 비교해 봤을 때 자신에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취업스펙’에 대해 물은 결과, 30.2%가 토익/토플 등 어학점수를 꼽아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관련분야 자격증 16.1% △인턴(or아르바이트) 경력 14.7% △해외 어학연수 경험 12.7% △높은 학점 6.8% △공모전 수상경력 5.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들 취업준비생들에게 ‘만약 대학교 1학년 시절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꼭 쌓아두고 싶은 취업스펙’에 대해 물은 결과, 높은 어학점수(토익or 토플 등)가 20.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는 응답도 20.3%로 비교적 많았다.
이 외에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싶다는 응답도 17.6%로 3위를 차지했으며, △공모전 수상경력을 쌓고 싶다(10.6%) △인턴 or 아르바이트 경력(9.9%) △높은 학점(7.7%) △MBA 및 해외학위(4.2%) △동아리 활동 경력(3.5%) 등의 의견도 있었다.
유학몬 박현희 차장은 “최근 기업들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상대적으로 자신의 어학점수 등을 우려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올해 기업들은 토익. 토플 점수보다는 실제 영어로 말할 수 있는 ‘회화(會話)’에 강한 지원자를 채용하기 위해 영어면접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올 취업시장에서는 실전 영어 인터뷰 말하기 준비에 좀 더 주력하고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