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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CTIA2006서 브랜드마케팅 본격화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4.03 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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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팬택계열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CTIA 2006’에 참가해 200만화소 EV-DO폰 ‘HERO’, 슬림시리즈 등 총 21종 50여모델 첨단 휴대폰을 선보이며 북미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팬택계열은 이번 전시회에서 CTIA 2006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상담실을 운영하며 차별화 된 방법으로 참가, 북미 주요 사업자들과의 구체적 수출 상담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팬택계열은 이 행사에 ▲200만화소 EV-DO폰 ‘HERO’ 등 CDMA폰 10종 ▲슬림시리즈 등 GSM폰 6종 ▲일본 내 최초의 한국 휴대폰과 ‘스카이(SKY)’ PMP폰•’큐리텔(CURITEL)’ 위성 DMB폰 등 내수 모델 5종 등 총 21종의 첨단 제품을 출품해 북미 주요 사업자 및 바이어들을 초청해 ‘마라톤 미팅’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행사에서 팬택계열은 미국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인 ‘헬리오(Helio)’에 공급할 200만화소 EV-DO폰 ‘Hero’(히어로)를 공개한다.

‘HERO’는 세련된 반자동 슬라이드 스타일의 고기능 EV-DO폰으로, 2.2인치 대형 LCD, 200만화소 카메라, MP3플레이어, 스테레오 스피커, 외장 메모리(Micro SD) 지원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한편 팬택계열은 올해 LA 미주본사를 중심으로 시애틀, 애틀랜타 등 4개지역 지사를 중심으로 ‘팬택(PANTECH)’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화해, 미국지역 수출물량을 전년대비 20% 이상 늘리고 사업자 직납비중을 70%까지 늘린다는 목표다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