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제 위기 여파로 목돈 마련이 어려워진 결혼적령기 젊은이들이 결혼을 미루고 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혼인은 2만70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600건(-19.6%) 감소했다. 결국 경제적인 어려움이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런 불경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웨딩업체의 마케팅도 속속 눈에 띈다. 파티 플레이스 아뜨리에스와니(www.aswannie.com)는 2월과 3월에 계약하는 웨딩 또는 돌잔치 고객에게 행사 당일 와인 7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생화가격이 부담스러운 신랑신부를 위해 수입조화로 꾸며진 고급스러운 조화패키지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신부부케와 신랑, 부모님 등의 코사지를 제외한 나머지 꽃길이나 단상의 꽃을 모두 조화로 꾸민다. 일반 생화 가격이 몇 백만원씩 하는데 반해 조화로 할 경우 50만원선에 해결이 가능하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