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국발 기습 황사로 전국에 흙바람이 가득했던 가운데 외출을 줄인 소비자들이 황사대비용으로 삼겹살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2월 21~22일)의 삼겹살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가량 증가한 약 30톤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 강진묵 바이어는 “기습황사에 소비자들이 야외 대신 집에서 주말을 보내면서 삼겹살을 많이 찾은 것 같다”며, “2002년 황사특보제 시행 이후 2월에 황사특보가 발령될 만큼 올해는 황사가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3월에만 삼겹살 판매가 지난 해보다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3월 동안 다양한 삼겹살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홈플러스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수)까지 일주일간 ‘통돼지 한마리 타임세일’행사를 개최, 매일 오후 3시와 5시에 국내산 암퇘지 한 마리를 부위에 상관 없이 100g당 880원(1일, 1인 2kg 한정)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그리고 3월 3일 ‘삼겹살데이’ 당일에는 전국 111개 매장에서 현재 1800원대인 국내산 삼겹살을 기존 가격보다 50% 가량 저렴한 100g당 950원(1인 2kg 한정)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