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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번 시청률 20%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2.25 1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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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KBS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연출 김종창, 극본 조희)으로 오랜만에 현대극에 모습을 드러낸 미모의 중년여배우 전인화, 최명길이 안정된 연기와 카리스마로 중년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중년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결혼과 가족에 대해 다루고 있는 ‘미워도 다시 한번’은 전인화, 최명길이라는 화려한 중년여배우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며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20%에 육박하는 대박 시청률을 기록한 것.

특히 그 동안 사극에서 왕후, 대비 등 경직되고 무거운 역할만을 보여주었던 전인화와 최명길의 현대판 모습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게다가 극중 남자주인공 이정훈(박상원)을 사이에 두고 은혜정(전인화)와 한명인(최명길)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경쟁하는 구도로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톱스타 여배우로 변신한 전인화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화장과 의상으로 뽐낸 여성스럽고 섹시한 모습과 사랑하는 사람의 내연녀로 30년 넘게 살아오다 끝내 버림받은 후에도 사랑에 집착하는 모습 등 완벽하게 은혜정으로 변모한 전인화에게서 기존 ‘여인천하’ ‘왕과나’ 등 사극에서의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대기업 CEO로 변신한 최명길은 과감하게 긴 머리도 짧게 자르고 CEO로서 단정하면서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가족상을 만들기 위해 인기 아나운서 최윤희(박예진)를 계획적으로 아들의 결혼상대자로 몰아가는 모습과 이정훈(박상원)과의 사랑 없는 결혼생활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은 놀라울 정도로 캐릭터에 집중하고 그녀의 연기력을 감탄케 한다.

드라마는 무엇보다 두 여배우의 변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어 즐겁다. 40대 중반을 넘어 섰음에도 불구하고 처짐이나 주름 등 피부 노화를 찾아 볼 수 없는 그녀들의 피부는 여느 20대와 견주어 보아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여자로서 닮고 싶다’ ‘세월이 흘러도 너무 아름답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력한 마력이 느껴진다’ 등 그녀들의 미모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전인화의 경우 얼굴이 유난히 하얗고, 나이에 비해 볼 살이 꺼지지 않았으며 표정주름 없이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최명길 또한 볼 꺼짐이 전혀 없는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있어 부러움을 산다.

미그린클리닉 임명진 원장은 “일반적으로 40대는 얼굴지방이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입가와 눈가에 주름이 생기기 쉬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경우 전혀 피부나이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잘 관리돼 있다”며 “직업적 특성상 자칫 피로가 누적되거나 스트레스로, 기혈순환장애로 인해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