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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업계, 가입자 18만3561명 증가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4.03 14: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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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동통신업계가 지난 한달동안 18만3561명이 증가해 누적가입자 총3890만7862대로 집계됐다.

지난 3월 한달 동안 KTF는 지상파DMB폰 판매가 3만2000대에 달하는 등 가장 많은 증가세를 나타내 가입자가 8만3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KTF의 전체 가입자 수는 1253만명을 기록했다.

KTF는 지난 3월 27일 보조금 지급 이후 장기고객 및 우량고객에 대한 보조금 혜택이 커지면서 기존 가입자들이 번호이동 보다는 보상기변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한달간 가입자가 6만3369명 증가해 총 가입자가 1973만2765명으로 집계됐으며 신규가입자는 49만5805명이었으며 해지가입자가 41만8598명이었다.

LG텔레콤의 순증 가입자는 3만7192명으로 전체 순증시장의 20.2%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LG텔레콤은 1월에 순증시장의 24.2%, 2월에는 25.9%를 확보했었던 것을 감안하면 3월 순증 가입자가 둔화된 것으로 풀이했다

가입해지는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41만8568명, KTF가 41만3000명, LG텔레콤이 20만9523명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