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냉각된 소주시장, 처음처럼 고성장 '눈에 띄네'

이종엽 기자 기자  2009.02.25 11:18:2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허리띠를 졸라맨 상황에서 대표 주류인 소주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산 '처음처럼'은 오히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 주류 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소주 시장에서 두산 주류는 1,047,000 상자(1상자=360㎖ 30병)를 판매해 전년 대비 8.8% 성장을 기록했으며, 점유율로는 12.5%로 전년대비 2% 성장, 전월 대비 1.5%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 시장 전체 매출이 8,352,000 상자로 전년 대비 8.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여 더욱 주목된다. 진로는 3,515,000 상자를 판매, 전년대비 24.8%가량 판매량이 줄었다. 1월 시장점유율은 42.1%, 점유율로만 따져도 전년 대비 9.1%, 전월 대비 13.1% 가량 하락한 것으로 처음처럼 출시 이후 최저기록인 2007년 5월(45.3%) 보다 더 낮은 점유율이다.

두산주류의 이 같은 성장세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 강원지역에서의 판매량 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지역에서만 전년 대비 6.4% 성장을 기록, 점유율 23.3%를 달성했으며, 특히 서울 지역에서 두산 주류는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인 26.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진로는 수도권 75.1%(서울지역 71.5%)점유율을 보였다.

강원지역에서 두산과 진로는 각각 54.1%와 49.1%의 점유율을 보여 두산은 강원도 시장의 절대 강자 자리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