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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공여객지수 3분기 연속 하락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2.24 1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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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해 4/4분기 국내 여객지수와 화물지수가 3/4분기에 비해 각각 0.8%, 5.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교통연구원이 2008년 4/4분기 철도, 항공 및 해운 수송실적을 지수로 산정한 교통산업서비스지수를 살펴보면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국내 여객지수는 1.3% 상승하고, 국내 화물지수는 4.2% 하락했다.

아울러 국제 여객지수는 전 분기 대비 4.5% 하락해 3분기 연속 하락세가 보였고, 국제 화물지수도 큰 폭(전 분기 대비 10.4%)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여객분야는 유가급등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증가로 상승했던 지수가 유가가 안정되면서 다소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지하철과 철도지수의 소폭(1%내외) 하락은 유가급등에 따른 이용 증가로 상승했던 지수가 안정화된 것으로 보이며, 항공지수는 유류할증료 부과 등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내 화물분야는 해운과 철도의 주 수송품목인 유류, 컨테이너의 수송실적 감소로 인해 지수가 각각 3.3%, 11.8%하락하면서 전체 지수도 하락했다.

국제 여객분야는 고환율의 영향 등으로 해외여행객이 감소하면서 항공과 해운 각각 전 분기 대비 4.5%와 4.7%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6.8%) 하락하면서 3분기 연속 지수가 하락했다.

한편 지수가 2분기 연속 하락한 것은 1997~1998년 외환위기 시기와 2003년 사스(SARS) 발생 시기에 나타난 바 있으나, 3분기 연속 하락한 것은 지수산정 대상기간인 1995년 이래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