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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KLPGA 수장된다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2.24 10: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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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4일(화), 2차 이사회를 열고 선종구 하이마트 사장을 제10대 KLPGA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KLPGA 10대 회장 하이마트 선종구 대표]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KLPGA 사외이사를 역임한 선종구 신임회장은 2002년부터 하이마트 구단을 창설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유명하다.

과거 김주미(25,하이트), 이지영(24), 안선주(22,하이마트), 신지애(21,미래에셋)에서부터 최근 김혜윤(20), 유소연(19,이상 하이마트) 등에 이르기까지 숱한 스타들을 배출해내며 ‘하이마트’를 명실상부한 ‘한국여자프로골프 사관학교’로 만들기도 했다.  

특히 선 회장은 수시로 대회장을 방문해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메시지를 꼬박꼬박 보내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왔다. 올해도 구단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했던 중국 심천까지 직접 방문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부터 선 회장이 챙겨야 할 인원은 소속 선수들보다 1백배 이상 불어난 1천3백여명의 KLPGA회원들이다. 

선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 하이마트 경영으로 여력이 없지만 훌륭하고 덕망 있는 전임 회장들께서 협회를 잘 만들어 놓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맡게 되었다.” 면서 “협회 관계자 여러분이 더 적극적으로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을 해 주실 것으로 믿고 미력이나마 봉사하는 자세로 KLPGA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 회장은 오는 3월 5일 개최되는 ‘2009년 KLPGA 정기총회’에서 10대 KLPGA 회장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8대와 9대에 걸쳐 KLPGA 회장직을 맡았던 홍석규 회장은 최근 그룹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