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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값, 666만원 감소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2.22 09: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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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본격적인 봄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전세를 구하려는 세입자는 작년보다 666만원 가량 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지역 아파트 115만729가구(작년 대비 동일 아파트 기준)를 대상으로 가구당 평균 전세값을 조사한 결과, 1년 전보다 666만원(3.41%) 하락한 1억8,86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세값 하락세는 4년만에 처음이다.

규모별(재건축 제외)로는 △대형(전용135㎡초과) -2,436만원, △중대형(전용102~135㎡) -1,500만원, △중형(전용85~102㎡) -945만원, △중소형(전용60~85㎡) -529만원을 기록해 면적이 클수록 하락폭이 컸다.

반면 서민들이 많이 찾는 소형(전용 60㎡이하)은 유일하게 140만원 올라 대조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3억1,913만원에서 2억9,309만원으로 2,604만원이 하락했다. 이어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송파구는 2억3,861만원에서 2억1,344만원으로 2,517만원 내렸고 강남구는 2,127만원 떨어진 3억611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중랑구는 1억3,645만원에서 1억4,085만원으로 440만원 상승했다. 이어 도봉구 260만원(1억2,713만원→1억2,973만원), 구로구 215만원(1억4,595만원→1억4,811만원), 동대문구 210만원(1억6,540만원→1억6,750만원), 강북구 201만원(1억4,005만원→1억4,206만원) 등 순이었다.

아울러 같은 기간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값은 1억1,704만원에서 1억1,375만원으로 329만원(2.81%) 내렸다.

지역별로는 과천시가 1억8,714만원에서 1억6,144만원으로 2,570만원이 떨어져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성남시 -1,591만원(2억238만원→1억8,647만원), 의왕시 -1,172만원(1억3,151만원→1억1,979만원), 수원시 -1,132만원(1억2,040만원→1억908만원), 하남시 -1,113만원(1억2,546만원→1억1,433만원)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