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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소외계층, 방송접근권 실현의 통로 열려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난청노인용 방송수신기 대량 보급

이광표 기자 기자  2009.02.21 13: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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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장애인 난청노인 등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보장 및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총 61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다.

장애인, 난청노인 등 방송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해 총 5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송수신기 보급의 경우, 보급대상을 기존의 저소득층 시각 청각 장애인 1~3급에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시각 청각 장애인 1~5급으로 확대하여 총 17,50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자막방송 수신기의 경우 지상파TV의 디지털전환 계획에 맞춰 디지털TV 일체형 수신기 7,5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각 청각 장애인의 TV 시청권 향상을 위한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의 경우, 기존 지상파방송 중심에서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매체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각 청각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EBS 수능방송물을 자막 화면해설방송으로 재제작하여 DVD와 웹방식으로 보급하고, 장애인 전용 미디어교육 과정, 장애인 방송관련 모니터링 활동 등 창의적 기획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울러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의 경우,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소외계층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디어교육 교재 개발' 2.5억원, 미디어교육 활동 4.5억원 등 총 7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방송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매체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중요시되는 점을 감안하여 미디어교육 정책포럼, 미디어교육 강사 양성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도 방송소외계층 및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공고 및 사업설명회를 3월초에 개최하고, 사회복지, 미디어, 법률,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3월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사업 공모에 대한 세부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