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기업평가( www.korearatings.com)는 18일자로 엘에스전선㈜ 및 ㈜엘에스의 기업어음 및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점진적 관찰(Evolving)대상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엘에스전선㈜가 미국 전선업체인 수페리어에섹스(Superior Essex Inc, 이하 ‘SPSX’)의 인수 계획을 공시하였으며, 이에 한국기업평가는 동 인수건으로 기대되는 사업시너지 효과 및 재무리스크의 확대 가능성 등 본건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엘에스전선㈜ 및 엘에스전선㈜의 채무에 대해 연대보증 의무를 제공 중인 ㈜엘에스의 신용등급을 점진적 관찰(Evolving)대상에 등록했다.
지난해 8월 엘에스전선㈜는 글로벌 전선업체인 SPSX를 인수하였으며, 총 919백만불의 인수자금 중 SPSX에 대한 출자금(346백만불)을 외부차입을 통해 마련한 결과 차입규모가 대폭 확대되었고 이 외 대주단 차입금(400백만불) 및 재무투자자의 출자금(173백만불)에 대해서도 채무보증을 제공하고 있어 엘에스전선㈜의 실질적인 재무레버리지는 장부상 수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분석된다.
다만 글로벌 권선제품 분야 1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SPSX는 아시아 및 중동을 중심으로 전선소재 및 전력·광통신케이블 등을 주력 생산하는 엘에스전선㈜와는 달리 유럽 및 미국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제품 및 지역포트폴리오 강화 등의 사업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엘에스전선㈜의 경우에도 국내외 전선시장에서 비교적 우수한 사업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부가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유형자산을 활용한 대체자금조성 능력 및 우수한 계열 신인도 등을 기반으로 재무유동성도 양호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해당 인수가 엘에스전선㈜ 및 ㈜엘에스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