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드라맥스와 CU미디어가 신설 합병 법인을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 신설 법인의 최대 주주는 씨앤앰이 되며, 양사는 3월 내로 합병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드라맥스와 CU미디어의 합병은 최근 전반적인 광고 시장의 침제와 더불어 양사가 직면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자의 장점을 결합하여 자체 콘텐츠 제작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송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라마 전문채널인 드라맥스와 연예, 오락, 버라이어티쇼 등을 제작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인 코미디TV, 연예정보 전문채널인 YTN스타의 합병은 각 채널 간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라맥스는 지역 지상파에 판매된 '연애의 재구성'와 '크라임', 한중합작드라마인 '상하이브라더스', '알리바이 주식회사', '대박인생' 등 다양한 드라마를 꾸준히 제작해왔고, 코미디TV는 2008년에만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을 포함해 다양한 소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케이블만의 차별화된 오락 프로그램 24개를 자체 제작했다. 나아가 YTN스타는 방송, 음악, 영화, 연예가 핫이슈 등 스타와 연예계 전반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게 TV와 포털을 통해 전달하고 있어, 채널별 장점을 접목하고 극대화시켜 제작, 홍보 및 마케팅에 있어서도 상승 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을 통해 씨앤앰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유료방송시장에서 컨텐츠 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CU미디어는 수도권 최대 케이블방송사인 씨앤앰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장기적 성장성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부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