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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문자도 사진첨부해서 보내요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4.03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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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은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사진이 자동 합성돼 발송되는 ‘포토문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포토문자서비스는 일종의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이지만 일반 문자메시지(SMS)와 동일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고, 건당 전송료도 문자메시지 요금(건당 30원)과 같아 특히 문자소통에 익숙한 ‘엄지족’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트온→문자쓰기→재미있는 문자→포토/캐릭터문자에서 PC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오거나,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 또는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4733으로 전송해 우선 사진을 등록한 후,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수신번호 뒤에 *+47만 삽입하면 등록한 사진과 메시지가 함께 발송된다.

저장된 사진은 기본적인 포토샵 처리가 가능하며 사진에 말풍선을 달아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등 편집툴을 활용해 메시지를 다양하고 재미있게 꾸밀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무선 네이트 접속→3.채팅/메시징/커뮤니티→9.메신저/별문자/Today→3.포토문자 ▲네이트온→문자쓰기→재미있는 문자→포토/캐릭터문자에서 가능하고, 요금은 월정액 900원에 건당 전송료는 3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