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 동안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개그우먼 김미려가 [드라큘라 : 더 뮤지컬?]로 대학로 무대 위에 서기 위해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뮤지컬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개그우먼으로 데뷔 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그녀가 품고 있던 오랜 꿈은 뮤지컬배우. 객석에서 뮤지컬을 보는 동안에도 가슴이 떨린다는 그녀는 뮤지컬배우를 자신의’로망’이라 표현한다. 2007년 뮤지컬 ‘시스터소울’로 뮤지컬 데뷔 무대를 마치고, 활동을 쉬는 동안에도 노래연습과 연기연습을 해오며 무대에 설 날 만을 손꼽아 왔다.
그런 그녀가 선택한 작품은 ‘드라큘라’라는 색다른 소재의 [드라큘라: 더 뮤지컬?].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아담스패밀리’의 원작자 Rick Abbot이 고전 드라큘라를 새로운 시선으로 패러디한 이 뮤지컬은 미국 전역에서 20여 년이 넘게 공연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 뮤지컬로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명작으로 이미 대학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연예인들이 연극이나, 뮤지컬에 캐스팅될 경우 본인의 스케줄이나 체력상의 이유로 더블캐스팅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김미려는 3달이라는 짧지 않은 공연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모든 공연을 직접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뮤지컬 계의 인기스타 최대철, 김동호, 정의욱, 조진아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 그녀는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며 충실히 작품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미려가 출연하는 [드라큘라: 더뮤지컬?]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