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가비아가 인터넷 업계 전반에 드리운 불황의 그늘에서도 전년대비 41.5%나 증가한 3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비아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8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204.8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4.8%, 41.5%가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은 가비아의 주력사업이면서 상대적으로 이익율이 높은 호스팅 서비스 부문의 대용량 고객 증가와 솔루션 호스팅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특히, 자회사 KINX와의 시너지 효과로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었다고 가비아는 분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환율상승에 따른 해외전환사채의 평가손실 반영으로 인해 전년대비 34%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 가비아는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지난 2007년 발행한 해외전환사채가 주식전환보다는 조기상환 청구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평가손실을 당기 비용으로 미리 인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비아의 김홍국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자회사를 통한 수익성 제고가 2008년의 좋은 실적을 만들었다”며 “특히 가비아의 사업구조가 안정적이어서 경기불황의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는 불황을 기회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에 나서 시장점유율 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