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말 오픈한 이마트 주유소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구성점(12월 22일 오픈)과 통영점(12월 26일 오픈) 주유소의 매출 실적이 주유소 이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해당 점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증가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에 오픈한 구성점의 경우, 12월 매출은 약 7억원으로 일평균 7000만원 수준이었으나, 1월에는 약 25억원의 매출을 올려 일평균 8200만원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유가가 1400원대로 상승한 2월 들어서는 주말 매출이 평균 1억을 넘어서는 등 일평균 매출이 9200만원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가가 상승할수록 이마트 주유소 이용이 현저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고객도 12월, 약 1500대였던 일평균 주유대수가 1월에는 약 1700대로, 이달 들어서는 1800대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주유소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의 휘발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이마트 주유소의 가격 메리트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라며 "실제 이마트 주유소 오픈 당시, 1300원 수준이었던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폐지 환원 등으로 2월 들어서면서 1500원까지 높아지는 등 15% 이상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때문에 소비자들의 휘발유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더욱 커졌으며, 이는 이마트 주유소의 가격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이마트 전체의 평균 고객 증가율 각각 4.2%와 7.4%였던 점을 감안하면, 주유소가 입점한 점포의 고객 증가율이 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마트 주유소의 인기가 높아지는 배경에는 주변 주유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유할 수 있다는 메리트 이외에도 쇼핑과 주유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편리성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