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상 최악의 취업난으로 공공기관이 각종 민간위탁 취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Incruit Corporation)가 노동부 발주의 공공 고용서비스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미 지난 해 노동부와 함께 청장년층을 위한 취업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인크루트가 작년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도 노동부의 각종 고용 관련 사업을 맡게 된 것이다.
이번 수주는 2006년 업계 최초로 첫 민·관 합동취업지원서비스인 ‘일자리 희망 찾아주기 프로젝트’ 를 진행한 이래 그 동안 쌓인 민간 취업 전문업체로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올해 인크루트가 노동부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게 될 고용서비스 사업은 기존의 취업지도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단기복무 장병취업캠프’ ‘직업훈련수료자 고용지원센터 운영’, ‘저소득 패키지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총 규모는 20억에 달한다.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인크루트는 좀더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취업지도 프로그램은 장기실업자와 여성 등 구직자들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이다. 이는 세부적으로 ‘취업희망 프로그램’과 ‘CAP’(Career Assistance Program)로 나뉘며 구직자들은 취업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실직 기간 동안 잃어버린 자신감을 다시 얻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 분석 및 대인관계 기술 습득, 직업 정보 탐색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노동부와 인크루트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또 하나의 사업은 바로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의 대상은 실업급여를 수급하지 못하는 연령(만 15-29세)으로 고졸 이하의 비진학 미취업자, 장기구직자, 위기청소년 등 취업이 특히 어려운 청년층이다. 인크루트는 이러한 구직자들에게 개인별로 직장 체험, 집중 취업알선 등 취업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십’은 좀더 명확한 취업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청년층 미취업자들에게 직접 민간기업의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는 구직자로 하여금 실제 직장경력을 갖게 하고, 정규직 취업을 돕는데 그 의의가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업은 신청을 통해 서로 연결이 가능하며 인턴의 경우에는 개별상담과 사전 직무교육이 이루어진다.
그 외에도 ‘단기복무 장병취업캠프’는 5년 미만 단기복무 장병과 함께하는 전역장병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군인들에게 전역 직전 또는 직후 취업캠프를 실시하여 진로 설계 및 구직 스킬 등을 습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인크루트 김규용 대외사업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선보여 온 인크루트가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더욱 의욕적으로 종합고용서비스 사업을 확대·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