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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농협화순군지부 점거 농성 돌입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2.18 18: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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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농 광주전남연맹 화순군 농민회가 18일 화순군지부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화순군농민회는 “도곡농협조합장은 화순군농민단체협의회와 합의하여 나락가격을 결정하기로 한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사태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민회에 따르면 화순군농민단체와 농협화순군집, 6개 농협 조합장은 지난 9월 8일 08년산 추곡자체매입에 대해 합의했다.

농단협과 농협은 나락가격 50,000원을 선 지급하고 60,000원이 될 때까지 농협창고에 보관하고 추후 농단협과 농협의 합의하여 자체 매입가격을 결정하기로 했으며 합의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도곡농협은 일방적으로 조합 이사회를 소집해 자체매입가격을 51,000원으로 결정하고 , 농민들의통장에 차액 1,000원씩을 일방적으로 입금했다는 것이 농민회의 주장이다.

농민회는 “조합장과 농단협간의 합의사항을 이행하도록 지도감도해야하는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해 농협과 농민간의 불신을 초래시키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사회의 결정을 무효화하고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서면으로 사과할 것과 환순군지부장의 사퇴”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