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을 대표하는 디바 인순이. 명품 중년에 합류한다.
시청률 1위 KBS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OST에 참여. 이제까지의 파워풀함을 비우고 여린 감성으로 대중 앞에 돌아온 것. 그녀가 부른 ‘꽃이고 싶어라’는 주인공 한명인(최명길) 테마곡으로 JAZZ 리듬에 24인조 오케스트라와 슬픈 선율의 멜로디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인순이 하면 떠올랐던 빠른 템포의 박진감 넘치는 댄스곡과는 차별화된 발라드이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최명길, 박상원, 전인화의 출연으로 방송 첫 회부터 지금껏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큰 이슈가 된 화제가 된 드라마. ‘중년의 사랑’을 소재로 매 방송마다 배우들의 명연기가 브라운관을 수놓으며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내 ‘명품 중년드라마’ 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연일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 하고 있는 가수 인순이의 OST참여는 많은 의미를 가진다. 인순이 역시 중년파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요계의 디바이기 때문이다.
중년 여성의 삶의 회한과 고독 그리움 그리고 가슴속 깊이 품고 살아가는 사랑 그 아련함을 표현할 사람은 가수 인순이 뿐이었다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한 송이 꽃으로 남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며 ‘꽃이고 싶어라’의 가사를 본 인순이는 “여자들 마음이 다 이래요. 드라마상의 한명인(최명길)의 마음 딱 이럴 것 같아요” 라며 공감을 하며 녹음을 마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