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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3억원대 ‘붕괴’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2.12 09: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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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경기도 평균 아파트값이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 5개월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2년만에 3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1일 경기지역 아파트 175만1,74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주 보다 367만원 떨어진 2억9,752만원을 기록해 3억원이 무너졌다. 이는 최고점인 지난해 9월(3억1,908만원)에 비해 2,156만원 낮아진 수치로 2년 전인 2007년 1월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현재 937만원으로 작년 9월(1,000만원)에 대비 63만원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지역은 과천시로 7억9,493만원에서 7억438만원으로 9,055만원이 떨어졌다. 이어 △성남시 -8,736만원(5억9,688만원→5억952만원), △용인시 -4,085만원(4억3,075만원→3억8,990만원), △안양시 -2,992만원(3억6,982만원→3억3,990만원), △화성시 -2,553만원(2억8,121만원→2억5,568만원), △의왕시 -2,465만원(3억3,231만원→3억766만원), △군포시 -2,355만원(3억2,555만원→3억200만원) 등 순으로 경기 남부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아파트값은 2억7,435만원에서 2억6,421만원으로 1014만원 하락했다. 서울이 5억7,343만원에서 5억5,187만원으로 2,156만원 낮아졌고 인천광역시는 2억3,113만원에서 2억3,041만원으로 72만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