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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콘텐츠가 경쟁력

교육업계,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열풍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2.12 0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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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경기침체 영향이 학원가에도 미치고 있다. 중소학원들은 학생수가 30% 이상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하면, 일부 온라인 교육업체들의 경우 수강비를 줄이는 회원들과 경쟁업체의 난립으로 성장세가 주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불경기에도 오히려 매출이 늘고 회원수가 증가하는 교육업체들이 있다. 바로 경쟁사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특화된 서비스가 강점인 기업들. 이들 업체가 지닌 차별화된 경쟁력은 불황기를 이겨내며 승승장구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대성학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업체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은 강남대성 종합반 현장강의를 인터넷으로 수강할 수 있는 ‘강남대성 인터넷 정규종합반’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

‘강남대성 인터넷 정규종합반’은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강남 대성학원 정규 종합반 강의-평가-관리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도입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강남대성 유명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 외에 대성모의고사 및 월례고사를 통한 학업 성취도 평가, 입시자료집 및 배치표 활용, 1:1 온라인 논술 첨삭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경쟁업체들이 대부분 학원의 단과 과정을 촬영하여 월별로 제공하는 것과 달리, 현장 종합반 강의 를 똑같은 커리큘럼 그대로 종료시까지 인터넷으로 제공하기에 타 사이트들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콘텐츠다.

유웨이중앙교육(www.uway.com)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LTL(Learning to Lear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TL은 대학생활 개선 프로그램으로 대학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험관리(시험대비 및 학점관리) 기술, 보고서 쓰기 등의 수업관리 뿐만 아니라 대학 공부의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한 비전확립, 목표수립 방법 등이 커리큘럼에 담겨져 있다.

미국에서는 대학생활과 학업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미교육부가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데 현재 200여 미국대학에서 필수학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 프로그램 이수시에 취업 및 전문대학원 진학, 유학 등 대학 이후의 인생설계와 경력개발에도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민병철교육그룹에서는 온라인 국제 사립학교인 ‘K12 iCademy’(www.k12korea.co.kr)를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미국학교 정규 교과과정을 온라인으로 학습하면서 정규 과목 이수 시 학점과 학력, 졸업 인증까지 받을 수 있는 사이버 학교다.

그동안 미국 교과서로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하는 업체들은 많았지만 실질적으로 수강한 과목과 시간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곳은 K12 iCademy가 처음이다. 조기유학을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학습을 통해 미국 학교 졸업장을 딸 수 있다.

K12 iCademy는 언어, 수학, 과학, 역사, 음악, 미술 등 6개의 정규 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학습교구와 미국 k12 본사 교사와의 학습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K12 iCademy는 초등생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한 달간 무료로 미국 교과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무료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영어말하기전문 정철어학원(www.jungchul.com)은 대형 멀티시스템을 활용한 신개념 회화 ‘실황체험실습’ 강좌를 서비스 중이다.

‘실황체험실습’ 강좌는 영어권 국가에서 실제로 접하게 되는 필수 상황에 대한 실습회화가 가능하다. 대형스크린, 프로젝터 등의 멀티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현장감을 그대로 느끼고 영어회화 실력도 증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공항, 호텔, 대중교통 등 실물 크기의 배경 사진 및 원어민 사진과 사운드까지 더한 쌍방향 회화시스템은 현지에서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누구나 현지에서 겪을 법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적절한 순발력과 대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