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09학년도 서울대 합격자에 대한 서울 지역 고교별 합격자 현황을 보면,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 등 과학고의 합격자 수가 전년도에 비하여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울과학고는 2009학년도 수시 및 정시 합격자가 94명으로 전년도 68명보다 26명이나 대폭 늘어났다. 한성과학고도 서울대 합격자가 50명으로 전년도 32명보다 18명 늘어났다.
과학고 출신의 서울대 합격자가 대폭 늘어난 것은 수시 특기자 전형의 자연계열 모집인원이 전년도 628명에서 올해는 730명으로 102명 대폭 증가하여 이들 전형에서 과학고 합격자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9 입시에서 수시 모집 특기자 전형에서 과학고 합격자 수는 329명으로 전년도 287명보다 42명이나 대폭 늘었다.
이에 비하여 외국어고 출신 서울대 합격자 수는 대원외고가 62명으로 전년도 71명보다 9명 줄었고, 명덕외고는 21명으로 전년도 34명보다 13명이나 줄었으며 한영외고는 19명으로 전년도 20명보다 1명 줄었다. 다만, 대일외고는 23명으로 전년도 16명보다 7명 늘었다.
전반적으로 외국어고 출신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4개 외고를 기준으로 125명으로 전년도에 비하여 16명 감소하였다.
이렇게 외고 합격자가 다소 줄어든 것은 정시 2단계 전형에서 작용하는 내신 성적이 여전히 불리한데다 인문계열의 경우에 논술 및 면접에서 점수 만회를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