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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강원도 가뭄지역 생수 긴급지원

이연춘 기자 기자  2009.02.11 0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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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 영동 지역에 생수 5000박스를 긴급 공수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11일 기상이변에 따른 사상 초유의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영월∙정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 5000박스(1.5리터 6만병, 총 9만 리터)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긴급 생수 지원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현재 영월∙정선지역 주민들은 3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이 마실 물 조차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진급 지원되는 생수가 먹는 물 조차 부족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샘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날 지원되는 생수는 11톤 트럭 6대 분량으로 강원도 정선, 영월 지역에 각각 2500박스씩 공수됐다"고 전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1999년 문산, 파주 등 경기 북부 홍수 피해지역에 생수와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02년 강릉 태풍 피해 지역 및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2006년 폭우 피해를 입은 강원 양양∙인제 등에 성금과 생수를 긴급 지원하는 등 재해∙재난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한진그룹은 지난해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 등 해외에서 재난 발생시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특별 화물기를 통해 긴급 공수하는 등 글로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