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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현장직원 400명 사내직무교육 실시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2.10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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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신동아건설(대표 이인찬)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차·과장반, 대리ㆍ주임반으로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개개인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회사의 체질을 대폭 개선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해당 부서의 사내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나와 직무의 특성과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함께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 28명으로 구성된 사내교수진은 지난해 실행예산, ERP, 회계, 협력업체 관리, 품질ㆍ안전관리 등 직무별 사내교수양성과정을 거쳤으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과목도 원론적인 틀에서 벗어나 윤리경영에서 하도급 및 시공관리, 조직문화, 수주영업, 위기관리 등 주로 현장 실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이 회사는 현장에서 부딪치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개개인의 잠재성을 발굴, 장기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교육참석자들은 “합숙교육으로 구성원으로서의 동질감을 느꼈을 뿐 아니라 외부강사보다 회사 선배들이 직접 나와 강의를 하니 분위기도 한결 좋았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 관계자 역시 “인원감축, 임금동결 등 단기적인 구조조정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며 “시장환경이 어려울수록 인재육성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임원 연봉 10% 자진반납, 원가 및 운영비 절감은 물론 현장과 영업부서위주로 인력재배치와 사업구조 재편 등을 통해 위기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