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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재정비 통해 질적향상 이룬다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2.09 13: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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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최근 긴급이사회를 열어 경기분과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009 시즌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KLPGA는 올해를 전문경기위원제도를 향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관련 시스템을 원점에서 다시 고려하는 등 이번 시즌을 대비한 혁신안을 내놓았다.

   
   
KLPGA는 먼저 김송율 경기위원장을 보직에서 해임시키고 KGA(대한골프협회) 고충남 경기위원<사진>을 새로운 KLPGA 경기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송이라, 성낙소 부위원장도 그동안 경기분과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지 못한 부분에 대한 공동 책임을 물어 보직에서 해임한다고 밝혔다.

KLPGA 한명현 수석부회장은 “세계적인 투어를 지향하는 KLPGA투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외부 유능 인사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고충남 신임 경기위원장은 KPGA와 KGA 및 아시안투어에서 오랜 기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분과위원회 분위기 쇄신에 일조할 인물”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충남 경기위원장은 1997년부터 7년간 아시안 PGA 경기위원으로 활동했고 이후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경기 부위원장을 거쳐 최근까지 KGA에서 경기위원을 지낸 바 있다.

KLPGA는 경기분과위원회의 혁신방안으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향후 전문경기위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팀장 제도를 도입하여 신임 경기위원장으로부터 체계적으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