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MF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 전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0.97% 상승했다. 이에 국내주식펀드는 주간 0.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 국내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점유율 상승, 대한통운 유상 감자에 따른 금호그룹 유동성 개선 기대감 등의 호재로 외국인이 8일 째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가 올랐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6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1.04% 상승했다. 조선업체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미국 시장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자동차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관련업종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중형주가 0.39% 상승하는데 머물렀지만 소형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3.41%, 2.61%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중소형 주식펀드는 1.89%의 주간수익률로 주식형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배당주식펀드는 주간 0.44% 상승하는데 그쳤고,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0.90%의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 주식투자비중이 주식형보다 낮은 일반 주식혼합 펀드와 일반 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17%, 0.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12월 산업생산 부진에도 금리조정을 통한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한은 총재의 발언으로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또한 추경 예산 편성 검토 소식으로 국채 추가발행에 따른 수급 부담 우려가 확산된 점도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한 주간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유통수익률은 각각 0.37%포인트, 0.67%포인트 급등한 반면 국고채 1년물은 0.01%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물 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채권가격 하락)하면서 중기채권 펀드들은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반 채권펀드는 -0.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펀드는 -1.74%, 우량채권펀드는 -0.54%의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