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자격증 관련, 정보기술 등 취·창업에 필요한 과목뿐 아니라, 리더십, 경영관리, 외국어 등 제대군인의 소양과 취업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360여 강좌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예비군지휘관 자격시험, 비상계획관 시험 등 제대군인에 특화된 교육과정도 7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온라인교육은 단순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방법과는 달리 학습자가 강사와 온라인상에서 질의·응답이 이루어지고 개인지도를 받아가며 교육이 진행되도록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훈처 측은 설명했다.
모든 강좌는 강사와 학습자간의 1대1 쌍방향 학습 방식을 채택해 학습자 스스로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Human Touch(이메일, 전화, SMS 등을 통한 학습독려)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교육은 5년 이상 근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제대군인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에 회원가입 후 사이버교육(http://vnet.credu.com)에 기본정보를 기입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