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2월 6일 조직의 ‘슬림화’와 ‘업그레이드’를 주 내용으로 하는 본부부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동행은 조직 ‘슬림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를 위해, 사업 그룹과 본부 부서를 대폭 축소하여 기존 14개의 사업그룹을 11개로 축소했고, 51개의 본부 부서를 46개로 축소했다. 또한 기존 영업점 중 104개의 점포를 인근점포와 통합하여 일선 영업점 경비의 획기적 절감을 도모하고 영업점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그룹과 본부 부서의 축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전문인력을 조직 업그레이드를 위한 추진 인력으로 재배치하고, 본점 근무 인력의 10%(약180여명)를 일선 영업점에 배치하여 고객 접점의 전문 인력보강을 통한 고객 가치 증대를 도모했다.
조직의 실질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전반적인 조직 ‘슬림화’에도 불구하고, 리스크관리 기능의 대대적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 담당 부서를 추가로 신설하여 기능별로 2개의 부서로 분할 운영하며, 전행적인 미들오피스(리스크관리 모니터링) 기능과 백오피스(후선업무) 기능을 각각 프론트부서(투자담당부서)와 별도의 부서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리스크 관리 강화와 관리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10년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국내 은행산업의 표준으로 정착되어 있던 고객군별 사업부제도가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존 사업부제도의 토대 위에 유사한 기능의 사업그룹을 4개의 부문으로 묶어 운영하는 ‘부문제도’를 도입, Matrix 조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너지를 증대하고 의사결정의 스피드를 강화시켰다.
또한 국내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은행간 비정형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심사제도와 이와 관련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은행의 파생상품관련 리스크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파생상품에 대한 고객 보호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투자고객 보호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금융업계 공통으로 5월 시행예정으로 준비중인 투자상품 자격증 제도보다 앞서서 일반고객이 투자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투자상품에 대해서는 일부 대형 영업점 등에서만 판매, 투자상품 상담 및 판매를 VIP코너 또는 투자상담창구로 제한, 투자상담 전문직원 배치 등 영업점-창구-직원의 세가지 측면에서 투자상품 판매를 전문성 있는 경우만 가능하도록 제한하는 ‘투자고객 서비스 개선방안’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양적으로 급성장하게 된 글로벌 영업채널에 대한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양적 성장에 걸 맞는 실질적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 추진부서를 본부급으로 격상하고 글로벌사업지원팀을 별도로 신설하여 국내의 조직 ‘업그레이드’ 전략을 해외 네트워크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금번 조직 개편을 통해 리스크 관리, 효율성 제고, 성장이라는 3가지 조직 운영 축의 발전적 균형을 실현하여 금년도 전략목표인 “생존역량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과 변화 주도”를 조기에 정착시킴과 동시에 고객과 직원의 가치를 창출하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금융기관의 기본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