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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지체 장애우에 사랑의 전동휠체어 기증

유경훈 기자 기자  2006.03.31 14: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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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지공사가  '지체장애우를 위한 전동휠체어 보내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신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이하 토지공사)는 31일 오후 4시 30분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사회공헌 실천 일환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동 휠체어 80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토지공사는 또 창립 기념식에서 '살고 싶은 도시 선도기업, 사회에 봉사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
 
토지공사는 지난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신사회공헌 선포'를 통해 '전동 휠체어 100대 보내기 운동'을 벌이기로 약속하고, 전국 13개 지역본부 봉사단을 통해 1차로 전국 20개 사회복지 시설에 전동휠체어 각 한 대씩(대당 250만원)을 전달했다.
 
토지공사가 이번에 전국 사회복지 시설에 추가로  80대의 전동휠체어를 기증함에 따라 지난해 약소한 100대의 목표를 채우게 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전동 휠체어 80대는 임직원들의 '나눔펀드'성금과 공사의 매칭 그랜트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토지공사 홍보실 관계자는 " 공사의 전동휠체어 보내기을 통해 많은 장애우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전동 휠체어 보내기 운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