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 봄 거리에 ‘체크 레깅스’가 새로운 점령군으로 등장할 기세다. 레깅스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을 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뛰어나 최근 몇 년간 여성 패션에 있어 가장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계절 잇아이템. 올해는 경제 침체로 인해 패션 트렌드가 과장되고 화려해지는 경향을 반영하듯 레깅스도 과감한 체크 무늬가 각광받을 전망이다.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의 이린희 마케팅팀 팀장은 “체크 레깅스는 디테일이 적은 단색 의상들과 매치하는 스타일링 포인트”라며, “체크 무늬의 속성 상 자칫 다리가 굵어 보일 수 있지만, 허벅지를 충분히 덮는 루즈 핏의 긴 상의를 걸친 후 화사한 컬러의 머플러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면 다리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매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 바로 레깅스 패션의 매력. 올 봄 스트리트 패션을 점령 할 체크 무늬 레깅스의 코디법을 알아본다.
▶ 니트 원피스나 롱 셔츠에 브리티시 체크 레깅스로 편안한 ‘이지룩’
체크 레깅스는 루즈핏의 긴 니트 원피스나 롱 셔츠와 찰떡궁합이다. 롱 셔츠와 매치할 경우 팬츠와 같은 느낌을 줘 따로 하의가 필요 없다. 니트 원피스와 매치하기에는 그레이나 브라운 컬러의 무난한 브리티시 체크 레깅스가 제격. A라인의 니트 원피스와는 귀여운 느낌을, H라인과는 성숙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다. 의상 색상과 비슷한 컬러의 니트 머플러, 운동화나 부츠 등의 소품을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색상이 통일된 가운데 블루나 옐로우 같은 화사한 컬러의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캐주얼한 롱 셔츠와 매치해 깜찍한 스포티룩을 연출한다면 올 봄 수많은 아웃도어 모임의 패셔니스타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