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니 오토바이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깜찍한 클래식 스쿠터에서부터 화려한 색상의 미니 바이크에 이르기까지 최근에는 미니보다 훨씬 더 작은 ‘포켓’ 바이크까지 고객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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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오토바이의 주요 구입 고객은 20~30대 젊은 층이다.
과거 레저용으로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즐기던 신세대들이 가격 부담이 낮아진 미니 오토바이 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얘기다.
앙증맞은 사이즈와 화려한 색상으로 사랑받고 있는 미니 오토바이는 레저용뿐 아니라, 고유가시대 알뜰 이동수단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옥션은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포켓바이크, 미니할리, 미니 바이크, ATV 등 이색 미니 오토바이 50여종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미니 바이크 폭탄세일전을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는 요즘 인기 있는 미니 바이크 7종, 그보다 더 작은 포켓바이크 7종, 할리데이비슨을 축소한 ‘미니 할리’ 8종, 4륜 산악 오토바이인 ATV(All Terrain Vehicle) 8종, 전동스쿠터 11종 등 인기 미니오토바이가 총망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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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이벤트에서는 내달 7일까지 구매완료를 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만원 SK상품권도 선사한다.
디앤샵에서도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미니 바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디앤샵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림스바이크 2행정 포켓바이크’는 본체 색상과 통일시켜 깔끔함이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판이 강력스틸 발판으로 제작되어 기존 발판 고장이 잦은 미니 바이크의 단점을 잘 보완해 마니아층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는 “주5일제 확대실시로 레저인구가 증가하고 10만∼20만 원대의 저렴한 미니 오토바이가 속속 등장하면서 20~30대 층의 구매가 잇따르고 있다”며 “탈 때는 헬멧이나 무릎보호대를 꼭 착용하고 가파른 내리막길 등 속도를 제어하기 힘든 곳에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