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리온(001800)의 주가가 당분간 30만원 내외의 박스권에 갇힐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은 31일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디어플렉스 등 자회사의 상장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 ▲스포츠토토의 실적개선을 반영해도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 ▲국내 제과시장이 성장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현대증권은 설명했다.
또 현대증권은 KT&G가 보유중인 바이더웨이의 지분 43.7%를 오리온이 인수하는 경우 “차입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과 지분법이익 증가가 상쇄되어 주가에는 중립적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