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손해보험협회가 차량 운전자들을 위한 가이드집을 발간했다.
이 책들은 교통법규 및 운행 중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운전 습관 등을 만화형식으로 구성한 "안전제일 소오갈 가족"과 차량관리요령, 자동차보험일반상식, 반드시 알아야 할 도로교통법 등을 담은 "안전운전을 위한 TIP" 등 두가지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31일부터 발간하는 이번 책자는 총 3만부를 발간하여 전국 14개 지방경찰청및 손해보험사들의 전국 보상센터 조직에 비치된다.
또 협회측은 이 책의 입수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교통사고줄이기실천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프라인 책자를 원할 경우 네이버카페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관련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안전의식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출판은 작년 8월 이후 급등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반영된 새로운 보험요율을 적용하는 2006 회계년도 하루 전에 출판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면 보험금 지급 규모가 늘어나고 보험사의 손해율도 그만큼 오르게 돼 보험료가 함께 오르게 된다.
그러므로 자동차보험을 영위하는 손해보험사들은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관련 캠페인 등의 적극적인 전개를 통해 손해율 인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