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취업을 위한 경력 쌓기 수단으로 박람회·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것보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직무·사회경험을 쌓는 것이 더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jobkorea.co.kr)가 지난 16~22일까지 대학생 및 신입직 구직자 7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에 성공한 응답자(20.5%, 164명)가 취업경력을 쌓기 위해 활용했던 수단으로 ‘아르바이트’가 응답률 98.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르바이트 활동 중에는 ‘직무관련 아르바이트’(37.8%) 보다,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답변이 응답률 60.4%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취업경력을 쌓기 위해 취업 성공자들은 △사회봉사활동(37.2%) △취업박람회(29.9%)나 △취업특강(27.4%)에 참여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취업 성공자들이 취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운 자신의 취업경쟁력 요건으로는 ‘조직적응력’이 응답률 72.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창의력(61.0%)과 △독창성(60.4%)에 자신있었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 외에도 △리더십(57.3%) △모험심(50.0%) △아르바이트 경력(49.4%) 순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