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유수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는 29일 외환은행의 선순위무보증사채 등급을 기존 AA+ 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외환은행의 우수한 이익창출 역량 및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이뤄졌다.
과거 외환은행의 신용도 평가시 제약 요인이었던 지배구조의 불확실성, 재무건전성의 상대적 취약성은 이미 해소된 것으로 평가되며, 이에 따라 국내 타 시중은행과 신용등급 측면에서 차별화 될 이유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외환은행의 신용등급을 AAA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외환은행이 2004년에 연간 52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데 이어 2005년 1조 9293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으며,
BIS비율 13.7%, NPL비율 0.9% 등 업계 수위의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