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의 '콤돔 속 타이어' 광고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28일 새롭게 선보인 콘돔 광고가 2004년 캐나다 굿이어 타이어의 광고 '세이프(Safe)'와 아주 유사하다는 것.
한국타이어는 이 광고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즐겨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 광고는 선보인지 하루도 못돼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새 광고가 2004년 캐나다 굿이어 타이어의 광고 '세이프(Safe)'를 거의 그대로 배꼈다는 것.
네티즌들이 제기한 타이어광고 표절의혹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표절의혹 대해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광고 대행사(TVWA) 쪽에 내용을 확인중에 있다"며 "오늘 중으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