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지원이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더 시에나 벨루토CC(파72)'에서 펼쳐지는 '더 시에나 오픈 2026(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에서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지원은 이날 △2번 홀(파5) △7번 홀(파3) △12번 홀(파4) △13번 홀(파4)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4번 홀(파3)에서 '보기' 하나를 쳐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파3인 4번 홀에서 '보기' 하나 외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고지원은 "보기 이상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보기는 크게 아쉽지 않았다"며 "오히려 짧은 버디 퍼터 몇 개가 들어가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웠다"고 했다.
특히 이날 아이언 샷 감각이 좋아 보인 고지원은 "아이언 샷 감은 괜찮은 편"이라며 "최근 몇 주 동안 휴식이 있었지만 샷 자체는 태국에서도 괜찮았고 크게 흔들린 적이 없었다. 퍼트만 잘 떨어지면 스코어가 잘 나오는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고지원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그린 스피드가 더 빨라질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맞춰 연습할 생각"이라며 "비 예보도 있어 상황에 대비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비 예보가 된 상황에 대해 "비가 오는 상황에서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특별히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감각에 더 의지해서 플레이 할 수 있어 괜찮은 편"이라고 했다.

끝으로 우승 경쟁에 대한 자신감에 대해 "나도 내륙에서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기 때문에 크게 의미를 두기 보다는 초심자의 마음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며 "라운드가 많이 남아 있어서 지금 성적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