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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예금, 광주은행의 비대면 똑똑한 자금관리

스마트한 예금관리 혁신, 우대금리와 단기 최고금리 이벤트…자금 운용 새 기준 제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25.12.15 15: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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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11일 계약기간과 가입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만기자동재예치 기능으로 자금관리가 쉬워진 비대면 전용상품 '디지털예금'을 출시했다. 

실명 개인이 100만원 이상, 1개월부터 36개월 사이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단계에서 만기자동재예치를 신청하면 만기 시 별도 절차 없이 동일 조건으로 자동 재예치된다.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2025년 12월11일부터 2026년 1월30일까지 6개월 단기계약 신규고객에게 최고 연 2.83% 금리를 제공하는 한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리는 기본 연 2.63%에 마케팅 동의 우대금리 연 0.10%p와 출시 기념 이벤트 우대금리 연 0.10%p가 더해진 수치다. 

단, 이벤트 금리는 총 500억윈 한도로, 한도 조기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디지털예금은 분할해지 기능도 갖췄다. 최대 두 번까지 일부 금액을 중도 해지할 수 있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예치금 전체를 해지하지 않아도 되고 남은 금액은 만기까지 유지된다. 이로써 자금 운용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가입은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와뱅크 앱과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광주은행 변미경 디지털본부 부행장은 "디지털예금은 만기자동재예치와 분할해지로 고객의 자금관리 부담을 덜어낸 실용적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디지털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