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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윈터 해피딜' 진행…홈파티 먹거리 50% 할인

이인영 기자 기자  2025.12.11 14: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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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윈터 해피딜'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홈파티용 먹거리와 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연말 가족·지인 모임 수요에 맞춰 델리·신선식품·트리·장식류 등 시즌 상품군의 할인 폭을 크게 넓혔다.


먼저 온라인 장보기 앱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는 이달 15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즉석조리 식품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최대 30% 할인을 적용받는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포함한 전국 67개 점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상품은 12월23일~27일 사이 원하는 날짜로 배송된다.

대표 상품은 광어·연어·전복·홍새우 등 8종을 담은 '시그니처 모둠회 플래터(450g 내외)'로 가격은 3만2900원이다. 폭립·훈제 삼겹·치킨을 구성한 'BBQ 플래터', 김밥·닭강정·또띠아 등을 담은 '온가족 모둠 도시락'은 회원가 기준 각각 2만3992원, 1만1893원이다. 이외에도 '온가족 자이언트 폭립', '헬씨 샐러드 파티팩' 등 홈파티용 메뉴를 확대했다.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도 진행한다. '딸기듬뿍 스노우베리'는 2만5000원, '쉬폰에 반하다(딸기/초코)'는 각각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 할인도 강화했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 캐나다산 소고기 구이류 30% 할인, '뼈없는 돈마호크 구이(800g/국내산)'는 1만5900원에 제공한다. '자숙 랍스터(캐나다산)'와 '물가안정 참치회(300g)'는 각각 1만1900원, 2만4900원이다. 제철 과일 딸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3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위한 시즌 용품도 다양하다. '크리스마스 혼솔 트리 세트(100~140cm)'는 6만9000원~9만9900원, '오늘좋은 크리스마스 양면 담요'는 50% 할인해 9950원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메리윈터 식기·머그'는 30% 할인, 장식·액세서리는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이 제공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연말 홈파티를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먹거리부터 트리, 장식류까지 크리스마스 시전 전반을 아우르는 구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