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라온피플(300120) 자회사이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디지가 기업들의 클라우드 업무환경 구축으로 ESG 경영과 친환경 IT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티디지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AVD(Azure Virtual Desktop) 기반의 'MSX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솔루션 전문기업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MS AVD 기반으로 설계된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의 독점 유통이다. 금융권, 제조, 공공기관 등 보안 및 규제 준수가 중요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티디지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환은 단순히 IT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업무 확장성에 따른 경영 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환경 개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로 이어진다.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전력사용량이 감소하는 등 직간접적인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집중관리 시스템 도입에 따라 데이터 유출위험은 줄어들고 보안성도 강화된다.
서버나 개인 PC의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워크스테이션 최적화로 전자폐기물 감소, 사무공간의 경량화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이어진다.
특히 가상 데스크톱 활용으로 필요한 리소스만 할당해 사용하며 모든 문서가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동시 문서작업이나 데이터 공유, 추적까지 가능해진다.
아울러 전자서명으로 종이계약서를 대체하면서 페이퍼리스는 물론 자원효율성 증대와 탄소절감효과 등 애져(Azure)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따라 친환경 ESG 경영이 가능해진다.
김주영 티디지 총괄사장은 "리소스나 에너지사용량, 탄소배출량 등 정성적인 ESG 지표를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자동으로 분석 및 리포트 해주기 때문에 국제 표준에 따른 친환경 규제준수나 리스크 매니지먼트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는 기업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보안성과 생산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ESG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영환경 개선에 따른 경쟁력 강화로 기업이미지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VDI 기반의 친환경 업무환경 제공을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티디지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 최적화와 ESG 경영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AI와 클라우드를 융합한 혁신적인 서비스 공급을 통해 고객가치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면서 자사의 시장 경쟁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