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9일 라메르웨딩에서 '2025년 포항시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 창업자의 밤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린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창업자 13명과 포항시청년창업LAB 창업자 12명, 포항시 일자리청년과 권오성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항시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은 만 39세 이하 포항 거주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됐으며, 참여자 13명 전원이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총 8건의 지식재산권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김병용 산학협력단장은 "포항시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을 통해 창업을 시작한 대표님들의 용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성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창업자로 선정된 더노멀 박성은 대표는 "창업 초기의 두려움이 컸지만, 선린대학교의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경북 특산품을 활용한 무설탕 그래놀라'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선 출발선에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 포항시와 선린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3년 연속으로 포항시의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을 위탁 운영하며,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