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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소식]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강달수 기자 기자  2025.12.10 13: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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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통영시 '2026년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별이 빛나는 밤' 행사 개최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전국 167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기관(지방상수도 160개 수도사업자, 광역상수도 7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에 대해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또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면평가와 현장확인 평가를 거쳐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종 심의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평가 결과는 점수에 따라 4등급(최우수 A등급 20%, 우수 B등급 30%, 보통 C등급 30%, 미흡 D등급 20%)으로 결정된다. 

특히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2023년, 2024년에 이어 25년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 8월 2025년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경남 도내 유일하게 통영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매년 실시되는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깨끗한 수돗물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한 시설개선과 체계적인 수도시설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2026년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음악이 흐르는 도천…스마트 기술을 입히다

통영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세 번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관내 3개 도시재생지구 중 노후한 2층 이하 단독주택이 전체 주거형태의 70%에 육박하고 독거세대 및 고령자 비율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노후·쇠퇴 지역인 도천도시재생지구를 사업 대상지로 공모를 신청했다.

해당 지역은 무더위 쉼터, 한파대비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원주민에 대한 생활편익시설 지원과 주택가 골목길 환경 개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여성․ 노약자 등의 안전귀가 지원 등 치안 강화가 필요한 재생지구다. 이에 시는 스마트 폴, IoT(사물인터넷)생활안전시스템, 스마트 쿨링포그 등 스마트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은 통영시에서 제시한 세가지 스마트 솔루션에 대해 기존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은 물론 정확한 도시문제 분석을 통해 단기간 내 도시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사업 추진시 정량적 성과목표 설정 등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도천 도시재생지구에 스마트 기술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통영시 스마트도시계획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별이 빛나는 밤' 행사 개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초청해…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 진행, 감사의 밤 개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철현)은 지난 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한 해를 빛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2025년 감사의 밤 '별이 빛나는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복지관의 흔적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실버연극단 '보물'의 공연이 이어졌다.

먼저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복지관과 통영시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고미금, 권옥선, 백승옥, 양회숙 님이 수상했으며, 후원 분야에서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정진욱(동백관광 대표), 구영섭(해인아이엔티 대표), 허경조(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 운영위원장), 정득수(한일식당 대표) 님이 수상했다.

박철현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풍성하고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연말 행복하게 마무리 잘 하시고 복지관에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여러분들의 나눔과 사랑이 통영을 웃게 만드는 긍정의 에너지가 되고 있다"면서 "작은 반딧불이들이 모여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힐 수 있게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이 많은 반딧불이들이 모일 수 있는 희망의 집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