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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소식] 제17회 가실왕배 테니스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최병수 기자 기자  2025.12.09 0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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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가실왕배 테니스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고령군보건소, 경북도 금연지원서비스사업·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우수 기관상' 수상


[프라임경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일 고령테니스장 외 보조구장 6곳에서 제17회 가실왕배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가 주최하고 고령군테니스협회(협회장 김만덕)가 주관하여, 영남권(대구, 경북, 경남 등)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경쟁과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개인 복식으로 진행됐으며, 손수호 선수(던롭팀)와 손승완 선수(던롭팀)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구 (개인)선수와 오정탁(개인)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권재영 선수(청솔.문화)와 권태준 선수(청솔.청상), 장현기 선수(김천파크)와 이성남 선수(김천파크)는 공동 3위를 기록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김만덕 고령군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고령군의 체육 문화 발전 및 테니스 저변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보건소, 경북도 금연지원서비스사업·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우수 기관상' 수상

고령군은 지난 5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모두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은 3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는 경상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ˑ당뇨 예방관리법, 뇌졸중ˑ심근경색 조기 증상에 대해 교육했으며, 레드서클존(혈압ˑ혈당ˑ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활성화해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에 앞장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사업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총 28개소)를 1317명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했으며, 고령군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금연서포터즈를 운영해 우수금연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고령군보건소장은 2026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