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상권 전 경남교육감 후보는 6일 출판 기념회에서 "2022년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득표율 격차 0.47%(약 6,750표 차)로 석패했으나, 72만970표의 지지는 변화를 향한 경남도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시대일수록 인성이 먼저라는 철학과 사람 중심 디지털 전환, 기초학력 책임제, 교사 수업권 회복 등을 골자로 한 교육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교사는 강의 제공자가 아니라 학습 코치·피드백 전문가"라며 "행정서류에 쏠린 시간을 줄이고 교육의 본령을 회복하며 공공 영역 안에서 사교육의 효율을 흡수해 의존도를 낮추는 등 선인성·후학력·예의 질서·책임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