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통령실, 대통령 손목시계 공개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 참석해 상징성·완성도 높여

김경태 기자 기자  2025.12.05 15:16:0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통령실은 5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대통령 손목 시계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손목시계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통령 기념품으로서의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먼저 시계 앞면에는 전통적인 대통령 손목시계와 같이 대통령의 휘장과 서명이 들어갔다"며 "전통의 태극 문양을 넣어 제품의 심리적 완송도를 높이면서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잇고 국민 통합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고 부연했다. 

또 강 대변인은 "시계 뒷면에는 이 대통령의 자필 글씨체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문구를 새겼다"며 "이는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를 반영하겠다는 대통령의 뜻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 손목시계 공개를 계기로 '1시간, 공무원의 1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 시간과 같다'라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다시금 마음에 되새기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국정 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