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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클컴퍼니·네솔, PM 배달 라이더 전용 보험 제휴

전기자전거 구매 시 1년간 대인·대물 보장

김우람 기자 기자  2025.12.05 15: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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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이클컴퍼니(대표 김백범)가 보험 운영사 네솔과 손을 잡았다. PM 배달 라이더 대상 전기자전거 상품에 전용 보험을 함께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 보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5일 양사는 라이클컴퍼니가 판매하는 PM 기기와 네솔이 운영하는 PM 보험을 결합해 배달 라이더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다.

네솔 PM보험은 시속 25km 이하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PM 기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행 중 제3자에게 신체나 재산 피해를 일으킨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배달과 같은 유상운송 목적 사용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에 보험 가입이 쉽지 않았던 전기자전거 배달 라이더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되는 상품이다.

라이클컴퍼니와 네솔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 1월2일까지 PM 보험이 포함된 전기자전거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배달 목적 구매자라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1년간 대인·대물 보장이 가능한 PM 보험에 함께 가입할 수 있다.

라이클컴퍼니 관계자는 "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PM 배달 종사자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PM 배달 종사자의 안전과 권익 강화를 위해 합리적인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