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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합돌봄' 전남 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8.04 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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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의 독자적인 복지 모델인 '영암형 통합돌봄'이 2026년 통합돌봄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남 기초지자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암군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통합돌봄 체계를 배우기 위해 진도, 화순, 고흥, 목포 등 여러 지자체 공직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영암군은 2024년 7월 '통합사례TF'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 '통합돌봄추진단'을 운영하며 선도적인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틈새이음영암 돌봄사업'을 통해 병원 동행 서비스 등 공백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료와 복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며 군민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며 더 나은 통합돌봄 체계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